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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및 농장일기

[스크랩] 옥수수 - 들깨 이어짓기

수호천사지 2011. 8. 26. 11:57

 

옥수수 - 들깨 이어짓기

옥수수는 밑거름 왕창 때려 넣고, 풀만 잡으면 먹는다.
개꼬리(수술) 나올 때 웃거름 한 번 더 주면 좋다.

따는 게 고역이긴 하다.
낭창낭창한 회초리 하나 들고, 칼날 같은 이파리를 죄 때려서 떨궈놓고 들어가면 조금 낫다.

이파리를 다 따내는 건 아니고,
사람 들어가서 옥수수 딸 수 있게, 한 줄 건너, 한 줄씩 잡으면 된다.

풀 매는 게 고역이라, 비닐 멀칭을 하기도 하는데,
이래 놓으면, 옥수수 밑둥에서 내려와 땅에 꽂히는 뿌리가 문제다.
이 뿌리가 비닐을 잡기 때문이다.

 옥수수 - 들깨 이어짓기를 한다.

옥수수 후작으로 들깨를 심는 것이다.
옥수수 대를 베어서 헛골에 깔고,
옥수수 뿌리 사이사이에 들깨 모를 심는다.

그러면 들깨가 그늘을 만들어서, 남아있던 옥수수 뿌리가 삭아버리기 때문에 비닐 걷기가 편하다. 천평, 이천평 단위로 넓은 밭에 옥수수를 심는 경우에는 비닐을 안 쓸 수가 없으니, 이렇게 하면 좋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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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엔돌핀이 있는 마을
글쓴이 : 무등산,신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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