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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별들과 얘기나눌수 있는 곳" 체험학습공간 제주 별빛 누리공원

수호천사지 2010. 4. 27. 17:34

"별들과 얘기나눌수 있는 곳" 체험학습공간 제주 별빛 누리공원

<제주시내 야경한눈에 찾아가는 길 또한 볼거리>

 

 

제주시 제주대학교 사거리에서 한라산 방면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위치한 제주 별빛 누리공원은 한라산의 날씨 영향을 받고 산간지다 보니 강원도 시골에서 보는 별보다도 더 반짝이는 별빛을 볼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제주시내 야간 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낮시간 동안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이 이루어지고 야간에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테마 공원이다. '누리'라는 표현 그대로 모두가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것 같은 곳이다. 

 

 

 

 

산간지다 보니 지나다니는 차량도 없고 인적까지 드물어 공포스러운 분위기까지 연출 한다. 다행스럽게도 인간판 이 후 부터는 화려한 공간이 연출되니  놀라지 마시길!!

 

 

 - 중학교부터 완전 절친 박군 -

 

낮이고 밤이고 인적이 뜸한 동네이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도 아니기 때문에 편안한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었다.

인적이 붐비면 은밀한 곳을 찾는 밤고양이들에게는 참으로 불편할 따름이기 때문이다.

 

 

 

 

 

친구녀석 둘이 세워놓고 계단에서 영화속 주인공 같은 놀이좀 해봤는데... 눈이 오고 난 이후라서 그런지 조명발이 잘 받아서인지 너무 분위기 있게 나온거 같아 찍사마음이 섭섭하다... 친구녀석들이라 그런지 웃기게만 찍어주고 싶은데 멋지게 나오니 급 짜증이 치밀어 오르는 이유는?

 

 

 

 

2월초 서서히 녹아가는 길거리에서 눈덩이를 만들어 보았다. 영롱한 빛을 내는것 같은 눈덩이는 마치 보석과도 같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잠시들고 있으니 손위로 서서히 녹아가는 눈덩이 모습에 속상한 나머지 깝쭉 거리는 친구녀석에게 던져 주었다. 상큼하게~ ^-^

 

 

 

 

 

계단을 서서히 밟고 올라가서 내려다 보니 제주도 시내의 야경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거기에 더해 금방 올라온 계단이 맞나 할정도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계단은 영혼의 세계로 다가가는 계단과 같이 순백의 아름다움을 보인다.

 

 

 

 

또각또각 목판위를 거닐어 보는데. 매초 마다 바뀌는 조명등에 절로 감탄사가 흘러 나온다. "여긴 뭔데 날 이렇게 반기는거야"라는 착각을 일으키며 레드 카펫이 아닌 목각 발판위에서 모델처럼 사뿐한 걸음 거리고 잔잔하게 올라오는 불빛을 따라 별들과 얘기를 나눌 곳을 찾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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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과 얘기나눌수 있는 곳.>

 

 

 

 

 

행성 원형의 반틈을 잘라 태양계를 꾸며놓은 공간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더욱 행성답게 표현된 조명등은 조용히 야경을 감상하고 볼거리를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코스가 아닐까?

 

중학교때 공부와 담을 쌓았던 우리들... 하지만 기억은 난다. 이건 꼭애우라는 과학선생님 말씀에 달달달 애우던 태양계 수금지화 목토천해명을 읇어 본다중학교 동생이 있는 여자친구의 말을 통해 알게된 사실... 명왕성이 이제는 태양계에서 빠져. 지금은 수금지화 목토천해 여기까지가 태양계라고 한다배움에서 세대차이가 느껴지는게 어색할 따름이다.

 

 

 

 

특이한 조명이 있는데 장난꾸러기 친구들 가만이 있을리 있나? 희안한 놀이를 해봤다.

 

 

 

 

 

밤중에 떠올리기 싫은 면상을 서서히 들이 미는데. 심히 부담스러운 표정들... 좀비도 아니고.. 좀비라... 좀비인가?

 

 

 

 

 9시가 넘었는데도 건물내부에는 불이켜져 있었다. 내부에서는 천체 관측실과 4D영상관 누워서 보는 천체투영실이 자리해 있다. 일상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천체관측... 제주도 좁은 땅에 최첨단으로 만들어진 시설물이 들어 왔다니 한번 이용해볼만 하겠다. 내부 시설을 이용하려면 일정의 요금이 지급되니 참고 하시길!!

 

입장료 : 어린이 2천원 / 청소년 35백원 / 성인 5천원

 

 

 

 

아직은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어린이 또는 청소년 특히 연인들이 찾기에 이만한곳이 없을것이다. 왜냐! 운영시간이 상당히 늦은시간 까지 하기 때문!이다. 주요 시설물이 총 네가지가 있고 외부 시설은 모두 무료 관람이 가능하니 외부만 슬쩍 보고서 나와도 무방하겠다!

  

 

 

출처 : 맛과 여행에 빠져사는 곰...
글쓴이 : 여행하는 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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