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있는보타닉하우스
[스크랩] [제주여행]피가끓는다!! 유격훈련 특전사같이~! 슝~! 제주도관광지 자일파크 본문
[제주여행] 피가끓는다!! 유격훈련 특전사 같이~! 슝~! 제주도관광지 자일파크
프시케월드는 5가지의 테마를 한줄로 표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시케월드.
나비, 곤충을 통해 학습적 테마로 묶여있는 전시관입니다. 2층에서는 실제 살아있는 나비와 귀여운 동물들이 자리해있습니다.
퀸즈하우스.
모든 여성들의 꿈인 아름다운 보석을 여러 테마로 묶어 전시 해놓은 공간으로 여성들이 간다면 눈이 반짝거리는 곳입니다~!
거울궁전.
사방에 내모습이 있어 내 앞가림도 못하는 공간.. 화장실에 가면 낮간지러워 볼일 보기가 상당히 민망한 곳입니다.
테지움.
귀여운 테디베어 인형들과 동물인형들이 사파리존을 만들었으며, 아기자기한 테디베어들이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는 곳입니다.
자일파크.
특전사 하면 생각나는 래펠훈련을 연상시키는 스릴 넘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고소공포증이 있으신분은 삼가하시길~!
늦은 오후가 되어서야 프시케월드를 대충 다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 관광지 프시케월드 생각이상으로 볼거리가 많아서 너무 즐거웠었지요.
곤충이 전쟁을하고 노래를 부르고 그러한 테마가 있는곳에서 블로거를 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든 머리가 재빠르게 돌아가지 않겠어요??ㅎㅎ
아직도 많은 스토리를 머리속에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
1층에서 2층까지 재빠르게 곤충들의 삶을 감상하고서 시계를 보니 초침이 오후 5시를 가르키고 있는겁니다.
헐레벌떡 뛰어나가 자일파크쪽으로 숨을 헐떡이며 지갑이며 표며 손에 꼭 쥐고서 뛰었습니다.
하지만 저질 체력 멍든곰.. 고작 50m도 못뛰고서 터벅터벅 걸어서 자일파크쪽으로 이동 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제주도여행을 다니느 멍든곰이 어찌하다 저질체력이 된것인지? 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아마도 운동 부족인가 봅니다..;;)
프시케월드 모든 매표는 이곳에서 이루어 집니다.
(워낙에 큰 건물들이 들어선 곳이라 어디가 매표소인지 당황하실꺼 같아서 말씀드려요~ㅎㅎ
고성과 같은 기둥에 전기줄 같은게 팽팽하게 이어져 있습니다.
기둥 사이사이 길쭉하게 와이어가 이어져 있습니다.
이 와어어를 따라서 오늘 특전사가 되어 보는거지요!!후후~!
"보고싶은 사람 있습니까?"
"꺄~~~~~"
여전사는 달랐습니다.. 한순간의 기다림 없이 뛰어드는 여성분을 보면서 '저게 바로 특전사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노을지는 어둠속에서 이쪽 저쪽에서 고함을 지릅니다. "거기 꽉잡으세요~", "자기야 내 사진 찍었어~~~~~"
엄둠속에서 매아리 치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고 웃고.. 혼자서 낄낄거리며 한컷 찍어 봅니다.
여기서 Tip.
자일 밑으로는 고성미로 공원으로 프시케월드 이용자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프시케월드에서 자일파크를 조금 지나면 유리궁전이 위치해 있습니다. 유리궁전은 프시케월드를 이용하면 공짜랍니다~!
어느덧 햇님이 뉘엿뉘엿 저 성 아래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햇님이 떨어짐과 동시에 환한 불빛을 내뿜는 가로등의 불빛이 제가 가는 길가에 뿌려집니다.
거울궁전 이전에 유리궁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기자기 하게 꾸며진 유리로 새공된 조형물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전 손이 근질거려 하마터면 저 유리꽃을 꺽어 버릴려고 까지 했답니다..;;
(절대로 손버릇 나쁜건 아닙니다!!)
자일파크 입구 도착!! 다행히도 이시간을 마지막으로 이곳 영업도 종료라고하네요.
해가 떨어지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기때문이라고 하니 참만 다행이지요~~!
자일파크 뒤로 보이는 유리궁전.. 노을빛 비치는 유리궁전이 마치 촌에 있는 성당 같습니다..ㅋㅋ
이게 저의 안전을 책임질 자일파크 이용 장비랍니다.
생각보다 무거운데요. 착용하면 은근 멋지다는...
헉 주머니에 꽂힌 나의 핸폰... 전혀 몰랐다는 사실....
어쨋든 장비 착용하니 참 멋스럽네요..
앞에서 안내하시는 직원분이 착용방법과 사용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셔서 혼자서도 척척!!
이분이 안내하시는 분이신대요..
알고보니 저와 같은 학번에 공부하던 형님이 이곳에서 일을하고 계시더라구요..ㅎㅎ;;
형에게 아는척 하면서 어떻게 하다가 전에 직장 어떻게 하고?? 하면서 이것저것 농담도 걸면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1년만에 만난형님... 참 많이 부우셨어요???
오늘의 핵심포인트 자일!!
자일은 암벽이나 빙벽을 오르내릴 때, 위험에 대비해서 서로의 몸을 연결해 묶어서 안전을 도모하는데 사용하는 로프랍니다.
로프를 꼬아 만든게 자일이며 자일을 서로 꼬아서 한사람이 위험에 처하면 자일을 끌어 당김으로 서로의 안전을 도모하는 등산 장비랍니다.
현재에는 로프대신으로 철로된 자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안전하냐??
'숙련된 조교의 행동을 보겠습니다. 조교앞으로' 군대있을때 유격훈련을 받을때 그 공포가 떠오릅니다.. 하하하...
자일은 허리츰에 총 2개가 달려있습니다. 두개를 번갈아 가면서 안전한곳에 자일을 걸고 조금씩 이동하는 것이지요!!
저쪽으로 자일을 걸고서 이동을 해야하는데..
노을이 지고있어서 잘 안보이네요...ㅎㅎ;;
자일은 우측에 보시면 자일을 걸어 놓을수 있는 와이어가 있습니다.
와이어를 안전하게 걸어 놓고서 한발한발 앞으로 조금씩 이동 하면 됩니다.
자일을 걸어 놓아도 만약 떨어진다면 나무에 부딪혀 다칠 수 있으니 자신을 믿고서 앞으로 걸어나가면 됩니다.
유격훈련할때도 이런 곳은 없었던거 같은데?? 이거 심장 떨리는데요??
높은곳에 가면 아래를 보지 말라고 하는데..
이건 발판이 있어서 밑을 꼭 보면서 가야한답니다...ㅠㅠ
손은 덜덜거리면서도 앞에 사진 한컷 찍었습니다...ㄷㄷ;;
통나무를 발고 그리고 링에 방을 집어 넣으며 앞으로 걸어가는데..
같이 자일을타신 여성분은 이부분에서 아주 고함을 지르시더라구요..
이게 좀 무섭긴 하더랍니다..
번지점프를 하는 마음이 이럴까요?? 옆에서 안전요원분이 자세를 잡아주시고 내려 보내주는데..
말이 안나오더랍니다...
"어어어어.." 하는 사이에 밑에있는 타워기둥에 도착했는데.. 중간쯤 가니까 "야호~~"라는 반미친 상태로 고함을 지르면서 내려왔습니다.
휴~
무사히 도착한 축하 기념으로 담아 봅니다.
자일파크 낮에 왔더라면 훨씬 재미있었을꺼 같은데..
우선은 카메라 렌즈를 망원으로 챙기지 않으면 멋진 사진 찍기는 힘들겠더라구요..
사이사이 거리가 꾀나 멀어서요..
덜덜 떨면서 타기했지만 한방에 스트레스가 날라간거 같았습니다..^-^
찾아가는 길 알아두세요~~
차선이 복잡합니다. 서부산업도로를 타면서 교차로로 진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이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잘못하면 한블럭 더 이동해서 길을 찾아야하니.. 유의 하세요~
프시케월드(자일파크)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155-101
064-799-7272
http://www.psycheworld.net/
'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제주도 관광지] 탄산이 톡톡 시원하다~ (0) | 2010.04.27 |
---|---|
[스크랩] [제주도여행] 내가 뽑은 베스트 제주도관광지 제주돌마을공원 (0) | 2010.04.27 |
[스크랩] [제주도호텔]제주도여행 1박2일 제주도숙박 대국아일린호텔!(가족여행편) (0) | 2010.04.27 |
[스크랩] 버스로도 가능한 제주도 여행 코스 서귀포시 편 제주도가볼만한곳 6선!! (0) | 2010.04.27 |
[스크랩] 제주도 돌과 함께 하는 제주여행~ 1종 미술관 돌하르방공원을 가다! (0) | 2010.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