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있는보타닉하우스

작년보다 두배로 심으려고 고랑 파놓은 밭입니다. 수능 보고 돌아온 딸하고 함께 양파 심는 모습입니다.

겨울내내 싱싱한 상추와 파등등을 계속 먹으려면 이렇게 하우스를 만들어서 우리의 밥상을 풍요롭게 만들생각입니다. 상추도 파도 부추도 따뜻한 겨울을...

고구마 많이 심었는데 열어보니 실하지가 않네요. 하는데로 다 잘되는건아니지요. 큰건 매우 크고 작은건 너무 작고. 이런 고구마도 있어요. 재미있어서 찍어봤어요.

무화과열매가 이렇게 많이 열릴줄이야 작년에 하나 열렸었는데 그래서 추어진다는 소식에 하우스해주려고요. 먼저 기둥을 박고 청사로 뼈대만들기합니다. 무화과가 아직 익지않았지만 많이 열렸어요. 추위에 약한 과일이라서... 동쪽만 살짝 개폐하고 고정시켯어요. 내일은 비오고 춥다..

적당히 말린 감을 채반에 널었다가 냉동실에 보관하려고합니다. 나비가 좋아하나봐요. 계속 붙어있네요. 가끔 손님이 오시면 꺼내 주려고 잘 보관해야죠.

추수해서 3일 이렇게 말렸어요.(10.13) 작년보다 많은 28가마 나왔네요. 창고에 그냥 놓으면 쥐가 그래서 철망으로 치려고 만들고있는 중 이젠 쥐는 못들어오겠죠^^ 아직사진은

감깎는 기계를 만들었어요. 좀 쉽게 감을 깎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었습니다. 대문앞에 주렁주렁 매달았어요. 보기에도좋습니다. 원두막에도 걸었어요.

아들과 함께 배추심기 일주일만에 이렇게 무우싹이 나왔어요. 신기하죠. 추석날 본 배추밭